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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로 된 롤러코스터 같은 길 위를 사람이 직접 걷습니다. 포항 환호공원 언덕 꼭대기의 스페이스워크는 2021년 11월 문을 연 뒤 2026년 5월까지 누적 방문객이 396만 명을 넘었습니다(포항시 집계, 프레시안 보도).
지금 가려는 분이 가장 먼저 알아야 할 것은 시간입니다. 10월까지는 저녁 8시(주말·휴일 9시)까지 오르지만, 11월 1일부터는 평일 오후 5시에 문을 닫습니다. 운영시간·쉬는 날·주차장·키 제한·걸을 때 조심할 점을 포항시 공식 안내 그대로 정리하고, 전유진의 고향 포항에서 함께 걸을 곳까지 묶었습니다.

스페이스워크는 어떤 곳인가요 — 333m 철 트랙 위를 걷는 조형물입니다
스페이스워크는 포항시 북구 환호공원 정상부에 있는 국내 최대 규모의 체험형 철제 조형물입니다. 가로 60m, 세로 57m, 높이 25m 크기에 총길이 333m의 곡선 트랙과 계단 717개로 이뤄져 있습니다(프레시안). 포스코가 지역 상생사업으로 117억 원을 들여 만든 뒤 포항시에 기부채납했고, 2021년 11월 18일 제막식을 열었습니다.

이투데이에 따르면 조형물에는 포스코 제품 철강재 317톤이 쓰였고, 바닷가인 점을 생각해 부식에 강한 스테인리스 강재를 골랐습니다. 독일 작가 부부 하이케 무터와 울리히 겐츠가 디자인했으며, 모양이 공원에 내려앉은 구름을 닮아 「클라우드」라는 애칭으로도 불립니다. 2022 대한민국 공간문화대상 대통령상을 받았고 「한국관광 100선」에도 연속으로 뽑혔습니다(프레시안).
스페이스워크 운영시간은 — 11월부터 오후 5시(휴일 6시)에 닫습니다
포항시 운영안내에 적힌 관람 시간은 계절에 따라 둘로 나뉩니다. 행사가 있을 때는 시간이 조정될 수 있습니다.
| 구분 | 평일 | 주말·휴일 | 비고 |
|---|---|---|---|
| 하절기(4~10월) | 10:00~20:00 | 10:00~21:00 | 행사 때 탄력 조정 |
| 동절기(11~3월) | 10:00~17:00 | 10:00~18:00 | 해가 짧아 저녁 체험 시간이 줄어듦 |
| 정기휴무 | 매월 첫째 주 월요일(공휴일이면 다음 날) | 문의 054-270-5176·5180 | |

트랙에 오르는 체험만 시간이 정해져 있고, 조형물을 보고 사진을 찍는 것은 24시간 가능하다고 포항시 묻고 답하기에 적혀 있습니다. 마감 때 입구가 자동으로 닫히면 이미 올라간 사람은 20~30분 정도 더 걸을 수 있다고 하니, 여유 있게 걸으려면 마감 1시간 전에는 계단 앞에 도착하는 편이 좋습니다.
오늘 운영하나요 — 비·강풍이면 자동으로 출입이 막힙니다
포항시는 기상 특보와 현장에 설치된 실시간 기상 계측을 보고 비나 강풍(초속 8m 이상)이 오면 출입을 자동으로 차단합니다. 현장이 아니면 운영 여부를 미리 확인하기 어렵다고 안내하지만, 포항시 홈페이지 스페이스워크 첫 화면에 그날 상태가 올라옵니다. 이 글을 쓴 10월 15일에는 「10:00~ 정상운영(110cm 이하 체험 제한/기상악화 시 체험 중단)」으로 표시돼 있었습니다.
입장료와 예약은 — 무료이고 예약은 없습니다
관람료는 무료이고 따로 예약하지 않습니다. 다만 한 번에 150명까지만 트랙에 오를 수 있어 주말 해 질 무렵에는 기다릴 수 있습니다. 개장 당시 이투데이는 동시 수용 인원을 250명 이내로 소개했지만, 지금 포항시 안내는 150명으로 적고 있어 현재 기준인 150명으로 썼습니다.

아이와 가도 되나요 — 키 110cm 이하는 오를 수 없습니다
작품 이용안내 수칙에 따르면 만 12세 이하 어린이는 보호자와 함께 들어가야 하고, 키 110cm 이하 어린이는 아예 출입할 수 없습니다. 손주와 함께 간다면 키를 먼저 재 보고, 오르지 못하는 아이와 함께 아래 광장에서 기다릴 사람을 정해 두면 헛걸음을 줄일 수 있습니다.

걸을 때 무엇을 조심하나요 — 흔들림, 손잡이, 신발
수칙에는 걷는 동안 흔들림이 있을 수 있지만 안전에는 문제가 없다고 적혀 있습니다. 대신 항상 손잡이를 잡고 이동하고, 트랙 위에서 뛰지 말고, 경사 구간에서 뛰어 내려오지 말라고 당부합니다. 원을 그리는 루프 구간은 이용할 수 없습니다.
- 하이힐·슬리퍼는 넘어지기 쉬워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치마를 입으면 보는 각도에 따라 치마 속이 보일 수 있다는 안내도 있습니다.
- 트랙 위에서 휴대전화를 떨어뜨리는 일이 잦다고 하니 끈을 달거나 주머니에 넣고 걸으세요. 떨어진 물건에 아래 사람이 다칠 수 있습니다.
- 비 온 뒤에는 미끄럽고, 겨울 이른 새벽이나 저녁에는 얼어서 매우 위험하다고 적혀 있습니다.
- 칼 같은 날카로운 물건, 돌, 비디오카메라 같은 무거운 물건은 들고 오를 수 없습니다.
주차장은 어디인가요 — 차는 못 올라가고 경사로를 5~12분 걷습니다
스페이스워크까지 차가 올라갈 수는 없어 주차장에 세우고 걸어 올라가야 합니다. 포항시 묻고 답하기에 나온 주차장은 세 곳입니다.
| 주차장 | 위치(지번) | 스페이스워크까지 |
|---|---|---|
| 미술관 주차장 | 포항시 북구 환호동 369-2 | 환호공원 정문 쪽 · 도보 6~12분 경사로 |
| 공원 큰 주차장 | 포항시 북구 환호동 323-3 | 환호공원 정문 쪽 · 도보 6~12분 경사로 |
| 두무치 주차장 | 포항시 북구 두호동 156 맞은편 | 해안가(여남 방향) · 도보 5분 경사로 |


대중교통은 포항시 환호공원 안내 기준으로 시내버스 207·302·600·900·양덕1·양덕3·9000번을 타고 「공원앞」에서 내립니다. 환호공원에는 주차장이 4곳 있다고 적혀 있으니, 위 세 곳이 차 있으면 공원 안내판을 따라 다른 주차장으로 가면 됩니다. 노선과 배차는 바뀔 수 있어 타기 전에 정류장 안내를 한 번 더 보세요.
언제 가면 좋나요 — 해 질 녘에 올라 조명이 켜질 때 내려오기
포항시 퐝퐝여행은 스페이스워크 위에서 360도로 포항 풍경과 제철소 야경, 영일만의 해돋이·해넘이를 볼 수 있다고 소개합니다. 조명은 해가 진 뒤부터 켜지고, 시간대마다 밝기가 달라집니다.


| 항목 | 해 진 뒤~22시 | 22시~24시 | 24시~해 뜨기 전 |
|---|---|---|---|
| 조형물 조명 | 켜짐(밝기 100%) | 켜짐(50%) | 켜짐(20%) |
| 진입 계단 조명 | 켜짐(100%) | 켜짐(50%) | 꺼짐 |

11월부터는 마감이 오후 5~6시라 해 질 녘에 트랙에 올라 있기가 빠듯합니다. 걸어 보는 것은 낮에 하고, 불 켜진 모습은 아래에서 사진으로 담는 식으로 나눠 계획하면 좋습니다.
환호공원에서는 무엇을 더 보나요 — 숲길 7km와 포항시립미술관
포항시 안내에 따르면 환호공원은 영일대해수욕장(옛 북부해수욕장) 맨 끝 해안마을 설머리의 뒷동산에 자리한 지역 최대 규모 공원입니다. 소나무 숲길을 따라 산책로가 7km 이어지고, 전망대와 팔각정, 야외공연장, 대폭포가 있으며 공원 안에 포항시립미술관이 있습니다. 전망대에 오르면 해안선과 포스코 전경이 한눈에 보인다고 소개합니다.


영일대해수욕장까지 이어 갈까요 — 전유진이 첫 가요제 대상을 받은 바닷가
스페이스워크 트랙에서는 포항제철소와 영일만, 영일대해수욕장이 한눈에 보입니다(이투데이). 환호공원이 영일대해수욕장 끝자락에 붙어 있어, 내려와서 바닷가 해상누각까지 이어 가는 동선이 자연스럽습니다. 영일대해수욕장은 전유진이 중학교 1학년이던 2019년 포항해변전국가요제에서 대상을 받은 곳으로, 자세한 이야기와 포항 다른 명소는 포항 가볼만한 곳 글에 정리해 두었습니다.


전유진과 포항 — 별이 뜨는 밤에 들으면 좋은 노래
전유진은 포항 출신으로 2021년 1월부터 포항시 홍보대사를 맡고 있습니다(연합뉴스). 조명이 켜진 스페이스워크를 올려다보며 듣기 좋은 노래로 「나의 별들에게」를 골랐습니다. 가수의 삶과 무대 이야기는 전유진 프로필에서 볼 수 있습니다.
반나절 코스는 어떻게 짜나요 — 스페이스워크 → 환호공원 → 영일대
오후 반나절(10월 기준) — ① 오후 3~4시 미술관 주차장 또는 공원 큰 주차장 도착 → ② 경사로 6~12분 올라 스페이스워크 걷기 → ③ 환호공원 숲길과 전망대, 포항시립미술관 둘러보기 → ④ 해 질 무렵 영일대해수욕장으로 내려가 해상누각 산책 → ⑤ 해가 진 뒤 조명 켜진 스페이스워크를 아래에서 보기
11월 이후 — 마감이 평일 17시·휴일 18시라 ①~②를 오후 2~3시로 당기세요.
이런 분께 맞습니다 — 입장료 없이 탁 트인 바다 전망을 보고 싶은 분 · 사진 찍기 좋은 곳을 찾는 가족 · 전유진의 고향 포항을 걸어 보고 싶은 팬
다시 생각해 볼 분 — 계단과 경사가 힘든 분(계단 717개, 주차장에서도 경사로) · 높은 곳에서 흔들림이 무서운 분 · 키 110cm 이하 아이만 데리고 가는 분 · 첫째 주 월요일이나 비 오고 바람 센 날 가려는 분
자주 묻는 질문
Q. 포항 스페이스워크 입장료가 있나요?
없습니다. 포항시 운영안내에 관람료 무료로 적혀 있고 예약도 따로 하지 않습니다.
Q. 몇 시까지 올라갈 수 있나요?
4~10월은 평일 20시·휴일 21시, 11~3월은 평일 17시·휴일 18시까지입니다. 매월 첫째 주 월요일은 쉽니다.
Q. 아이도 올라갈 수 있나요?
키 110cm 이하는 출입할 수 없고, 만 12세 이하는 보호자와 함께 들어가야 합니다.
Q. 차를 타고 바로 앞까지 갈 수 있나요?
아닙니다. 미술관 주차장·공원 큰 주차장(도보 6~12분)이나 해안가 두무치 주차장(도보 5분)에 세우고 경사로를 걸어 올라갑니다.
정리하면
첫째, 포항 스페이스워크는 입장료와 예약 없이 오르는 333m 철 트랙 조형물이고, 11월 1일부터는 평일 17시·휴일 18시에 닫습니다.
둘째, 매월 첫째 주 월요일은 쉬고, 비나 초속 8m 이상 바람에는 출입이 자동으로 막히며, 키 110cm 이하는 오를 수 없습니다.
셋째, 차는 주차장에 두고 경사로를 5~12분 걸어야 하며, 환호공원 숲길과 영일대해수욕장까지 이어 걸으면 반나절 코스가 됩니다.
출처
- 포항시 「스페이스 워크 운영 안내」 — 관람 시간·정기휴무·관람인원 150명·관람료 무료·110cm 제한·강풍 8m/s 자동 차단·조명 시간·묻고 답하기(주차장·예약·차량 진입)
- 포항시 「작품 이용안내 수칙」 — 보호자 동반·흔들림·손잡이·루프 구간·신발·우천과 결빙
- 포항시 스페이스워크 첫 화면 — 2026년 10월 15일 운영 상태
- 포항시 퐝퐝여행 「포항 스페이스워크」 — 주소 두호동 산8·360도 조망
- 포항시 「환호공원」 — 시설 현황·산책로 7km·주차장 4곳·시내버스 노선
- 프레시안 2026년 5월 21일 — 누적 방문객 396만 명·규모·117억 원·717개 계단·수상 이력
- 이투데이 2021년 11월 18일 — 제막식·317톤 철강재·스테인리스·작가·애칭 클라우드·조망
- 연합뉴스 2024년 2월 14일 — 전유진 포항 출신·포항시 홍보대사
- 1theK(원더케이) 공식 채널 — 전유진 「나의 별들에게」 Official MV
한그루